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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일 한국가곡상 - 수상자 신귀복

작성자 세일문화재단
작성일 17-01-31 18:00 | 조회 4,348 | 댓글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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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일 한국가곡상

수상자 신귀복​

작곡가 신귀복(申貴福) 1937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그가 처음 음악을 접하게 된 것은 집 가까이에 안성초등학교 교실에 놓인 풍금건반을 누르면서 음의 높낮이와 음계를 스스로 터득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풍금을 치면서 혼자만의 음악놀이를 하던 중, 교실에서 흘러나오는 풍금소리를 그 시절 음악을 가르쳤던 교사가 우연히 듣고, 어린 소년의 천부적인 재능에 감탄하여 음악적 이론을 조금씩 가르쳐 주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악기를 어린소년 신귀복은 악기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즐기면서 음악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공군군악대를 거치고 196720여년을 동도에서 재직하는 동안 당시 생물교사로 근무했던 심봉석의 작시로 그 유명한 얼굴을 작곡하게 된다.

신귀복은 교사생활의 작은 사례금을 모아 경희대 음대 작곡과에 입학을 하고, 스승 김동진 김성태 이흥렬 작곡가등으로부터 한국가곡의 맥을 잊는 작곡수업을 받으면서 그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체적으로 만들어 간다. 경희대 동대학원과정을 거치고 특히 그의 스승 김동진 선생의 우리가곡에 대한 깊은 뜻을 항상 마음속에 기리며 오늘날까지 한국가곡의 깊은 서정성과 우리민족의 정서를 선율 속에 담아 지금까지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대학원 졸업 이후 중고등학교 음악교사로 그리고 한국관악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KBS 배 전국관악경연대회와 전국고교고적대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그 것이 시작이 되어 오늘날에도 전국관악제가 전국의 초중고 100 여개 이상의 학교들이 참여하고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정서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교육의 중요성을 알기에 제 6() 한국어린이문화예술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동요축제와 합창축제 그리고 세계 어린이 페스티벌은 다양하게 어린이 교육에 충실히 임하였다.

그 이후 평생을 교직에 몸담으면서 서울시 교육청 음악담당 장학사 시절과 금옥여고, 국립국악고등하교 교감을 거쳐 공진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하고 교육자로 헌신하였으며, 꾸준히 작곡활동을 하여 당시 김희조 선생님이 지휘하는 KBS 관현악단의 편곡자로 신귀복 선생의 작품이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꿈속에서 만난 홍난파 선생님의 음성을 듣고 본격적으로 작곡활동에 몰입하여 그가 만들어낸 얼굴을 비롯하여 주옥같은 명곡들은 엄청난 사랑을 받고 전국에 우리가곡을 알리는데 큰 영향력을 주었다. 얼굴의 엄청난 파급효과는 방송국 오용환 PD와 함께 <노래고개 세고개> <누가 누가 잘하나>10여년을 넘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그의 수많은 가곡발표회와 100 여곡이 넘는 동요와 300 여곡의 가곡은 아직도 발표되지 못한 곡들이 많다. 또한 국립경찰대학, 서울과학고등학교 등을 비롯하여 전국의 89개 학교 교가를 만들었으며 세계음악클리닉에 한국 대표로 참가 지휘 및 88 올림픽 음악담당 행사위원과 수년 동안 중고등학교 음악교과서를 편찬하였으며, 한국아동음악상 본상, 대한민국 동요 대상, 대한민국 작곡 문화상, 대한민국 관악상, 반달동요대상(2006), 국제음악공로대상(2007) 등 수많은 표창과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았다.

경희대 음대, 국립 강원대 강사. 이태리 노바라 콘서바토리 교수를 역임 하였으며, 한국관현악협회 부회장, 한국동요동인회 회장(’98), 공군군악동우회 회장,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 한국예술가곡연합회 회장과 한국작곡가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와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으로 팔순의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왕성하게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도 변함없이 오선지에 선율을 그려 넣는 신귀복 작곡가의 작품들은 먼 후세에도 아름다운 서정가곡으로 남아 영원히 불리게 될 것이다.

 

한국예술가곡연합회 회장(2004~2005) 한국예술가곡연합회 명예회장(2010)

()한국어린이문화예술원장(2007) 한국작곡가회 회장(2010)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2001~20016년 현재)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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