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일 한국가곡상 - 수상자 엄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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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일 한국가곡상
수상자 엄정행
테너 엄정행은 1943년 2월 12일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다. 양산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110년 역사를 가진 부산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진주 <개천예술제> 성악부 대상을 받았고 1961년 3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 입학하여 그 당대 최고 성악가이신 홍진표 교수님께 사사하여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다. 그 후 경희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학위를 받았고, 1968년 명동국립극장에서 제1회 독창회를 개최했다.
1974년에는 경희대학교 강사와 청주여자사범대학 전임으로 재직하였고, 1976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KBS, MBC방송국 <가곡의 밤>에 40회 출연 하였고, 여러 연주회에 1000회 이상 출연했다. 또 친근한 목소리로 MBC 문화방송 F.M에서 "안녕하십니까 엄정행 입니다"라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10년간 진행하여 순수음악의 대중화에 공헌했으며, 오페라<나비부인><토스카><춘희><투란도트><로미오와 줄리엣>등 주역으로 출연했다.
1995~1998년까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6월 <데뷔 40주년 기념 독창회>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갖은 바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15개주 독창회 및 연주회를 했으며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중국 베이징,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에서도 독창회와 여러 연주회를 했다.
2009년 2월 그는 정교수로 정년퇴임을 한 엄정행은 현재 고향 양산에 사단법인 <엄정행 음악연구소>를 개원하여 젊은 음악가를 발굴하는 <엄정행 성악 콩쿠르>를 10여년 이끌어 왔고, 어린 음악학생들을 후원하는 장학제도와 클래식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연우 여성 합창단> 40명을 조직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 및 음반>
『목련꽃 진자리 휘파람새는 잠도 안자고』
『목련화 새긴 영혼』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성공의 대상』
『한국가곡, 이태리가곡, 오페라 아리아, 성가곡, 찬송가 레코드 20집, CD 9집 발매』
<주요 수상경력>
MBC 가곡상, 공로상 2회
1981 문교부장관상 표창
1989 경희학원 표창장
1990 경희인상 수상(학원장 조영식)
1998 제3회 예술실연자 대상
2008 대한민국 근정포장 수상(대통령 이명박)
2011 작곡가회 가곡 특별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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